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낙연/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경선 불복 논란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677293|이낙연측, '무효표 처리' 이의제기…"대선후보 인정 못해"(종합)]] >"일단 지금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니까. 저기 대표님을 그냥 바로, 수락연설 지금 하고 있는 거잖아. 지금. 수락연설 하고 있으니까, 수락연설 끝나자마자 아무런 얘기 하지 말고 그냥 나와야 돼. 절대 백플(백 브리핑)은 하지 말고, 백플(백 브리핑) 없이 그 부분에 대해 인정 않고 나오셔야 돼. 나중에 끝나고 나면, 수락연설 끝나면 같이 손 들어 주고 이런 게 있을 텐데, 손 들어 주지 말고 그냥 나오셔야 된다고. OK?" >---- >이낙연 필연 캠프 정무실장 [[윤영찬]] [[https://www.youtube.com/watch?v=yd9htvGsPrc|#]] [[2021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이재명이 최종 선출되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무효표 논란을 들고 나와 경선불복은 없다던 본인의 말을 뒤집고 11일에 당 선관위에 공식 이의제기를 하겠다며 경선 불복을 선언하였다. [[똥파리(정치)|이낙연 극렬 지지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민주당 지지층은 당연히 이러한 이낙연의 태도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 날 문재인 대통령도 이재명 지명을 축하했으나, 이낙연은 경선 규칙에 이의를 제기하며 결선 투표를 주장했다. 나아가 만일 당에서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행동도 하겠다고 협박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어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비판이 상당하다.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후보자끼리 담합해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는 부당한 규칙이라면서 이낙연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650683|#]][* 이후 민주당에서 해당 당규들의 충돌을 인정하고 나중에 고치겠다고 한 점을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상대 당이 이것을 계기로 분열된다면 가장 이득을 보는 집단은 당연히 국민의힘이라는 계산에서 한 의도에 더 가깝다. 그도 그럴 게 [[대한민국 보수정당]]은 실제로 [[사사오입]]을 저지른 과오가 있는데다 오히려 자기네 측 예비후보 중에 기존 당헌당규대로라면 대선 출마 자격 미달자가 둘이나 있었다는 점[[https://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60364|#]]을 감안하면 이에 대한 물타기도 가능하기 때문. 묘한 점은 '잘못된 표 계산' 덕에(?) 후보가 된 이재명 대신 '정상적인'(?) 표 차이와 과정으로 후보가 된 윤석열을 찍겠다는 이낙연 지지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해당 당규는 이낙연 본인이 당 대표 시절에 고치고 수정할 수 있었음에도 당시에는 가만히 있다가 막상 경선에서 자신이 불리해지니 반발하고 나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021년 1월 이명박•박근혜 사면 발언 전까지는 자신이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10월 11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낙연의 경선 불복에 대해 경선 관련 당헌 당규가 이낙연 대표 시절 정해진 것이라면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정확히는 '''이해찬 전 대표 때 만들어져서''' 지난해 8월 이낙연 전 대표를 선출하던 '''전당대회 때 당 대표 당선과 같이 통과'''된 특별 당규에 해당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926318?sid=100|#]] 경선 불복 사유는 사퇴한 후보들의 표가 무효표가 되는 바람에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등이 폭로된 이재명의 득표율이 오히려 올라 과반이 되어 결선이 좌절돼 급변한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 그러면서 김두관이 사퇴한 후 얻은 257표만 무효표로 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 정세균의 득표나 김두관이 사퇴하기 전의 득표 등 나머지 무효표들은 사퇴하지 않은 상태의 후보에게 투표돼 경선 중간마다 공표도 됐기 때문이라는 것. 즉 '''정세균은 이미 사퇴했지만 그가 얻은 표들은 마지막까지 유효표'''라는 건데, 해당 문장 바로 직전 '''사퇴한 후보에게 한 투표는 무효표'''라는 문장이 [[https://www.facebook.com/youngvote1004/posts/pfbid0ikPisBkVEKSZCV5tmFmcQNH2XrKzUTCbNobY1T7eNWqPTCsA1yGPBXuHoGYDtm5gl|이들의 입장문]]에서 나온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미 과거 16대 대선 경선과 18대 대선 경선에서도 사퇴한 후보자 표를 무효처리하고 당무위에서도 문제 없다고 한 전례가 있으며[[https://www.yna.co.kr/view/AKR20120819051700001|#1]][[htt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110121648001#c2b|#]] 결정적으로 '''당헌''' 110조 4항에 의하면 "당헌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은 당규로 정하고, '''당규의 정함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 관례에 의한다.'''"고 한다. 참고로 필연캠프는 문제의 특별당규들 내에서 경선 무효표 계산 방식이 빠졌다며 당헌당규 그대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의령군수 경선에서 다른 예비후보들이 [[오태완]]의 공천에 이의제기를 했을 때 법원에서 당내 경선 문제는 당헌당규를 따르라는 식으로 답변했다. [[https://m.nocutnews.co.kr/news/5518177?source=https%3A%2F%2Fnaver.com%2F|#]] 이후 이어진 이낙연 지지자들의 경선 무효 소송이 기각만 당한 것도 이 때문.] 설상가상으로 대선 경선을 치르던 중 중도 사퇴한 정세균과 김두관조차 경선 불복 논란에서 이재명 손을 들어주며 이낙연은 수세에 몰렸다.[* 만일 이 둘 중 한 명이라도 자신들의 사퇴로 인해 발생한 무효표를 무효로 처리하는 데 반대했을 경우 내홍이 깊어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김두관은 원래 이재명의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었고, 이낙연과 같은 호남계인 정세균에게조차 이런 말이 나올 정도면 이낙연이 억지를 부리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애초에 중도 사퇴한 후보들이 자신들의 득표에 대해 추후 왈가왈부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654904?sid=100|#]] 나아가 [[이낙연 남성 군복무 피해의식 발언 논란|무슨 피해의식이 있는지는 몰라도]] 이제는 경선불복을 넘어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나섰다. 반면 이재명은 2017년 19대 대선 경선 당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인정하며 중간중간 농담을 섞어가며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고, 또 결과에 반발하며 재검표를 요구하는 일부 지지자들을 자제시키며 승복을 당부하는 영상이 발굴되면서 비교가 되고 있다. [[https://tv.naver.com/v/1577806|경선 3위 이재명 캠프 해단식…"깔끔하게 인정합니다"]] 심지어 박근혜조차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 이명박에게 불과 1.5% 차이밖에 나지 않았음에도 정말 깔끔하게 뒤끝없이 승복선언을 했었다. 이낙연은 이재명에게 10% 넘는 차이로 패배했다. 이번 경선에서 중도사퇴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김두관]] 역시 이낙연보고 [[설훈]] 뒤에 숨지 말고 경선 결과를 승복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12_0001610281&cID=10301&pID=10300|#]] 2021년 10월 13일, 당무위에서 이의신청 기각결정이 나오자 마지못해 승복을 선언했다. 경선 결과가 나온 지 3일 만이다. > <사랑하는 민주당에 드리는 글> > >2021.10.13. 이낙연 > >대통령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합니다. 저는 대통령후보 경선결과를 수용합니다. >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립니다. 이 후보께서 당의 단합과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함께 선의로 경쟁하신 추미애 박용진 김두관 정세균 이광재 최문순 양승조 동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저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민주당이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민의 신임을 얻어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 >부족한 저를 도와 주시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께 눈물 나도록 고맙고 미안합니다. 그 고마움과 미안함을 제가 사는 날까지 모두 갚아야 할 텐데,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제 삶이 다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경선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 >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지 그 누구에 대해서도 모멸하거나 배척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 점을 저는 몹시 걱정합니다. 우리가 단합할 때, 국민은 우리를 더 안아 주십니다. > >지금은 민주당의 위기입니다. 위기 앞에 서로를 포용하고, 그 힘으로 승리했던 것이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그것이 평생을 이름없는 지방당원으로 사셨던 제 아버지의 가르침이었습니다. 부디 저의 고심어린 결정과 호소를 받아 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 >여러분의 낙심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저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더 혁신하고, 더 진화하며, 국민과 국가에 무한책임을 지는 더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모으겠습니다. >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나라다운 나라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 함께 강물이 됩시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합니다. 반드시 4기 민주정부를 이룹시다. 기필코 대선에서 이깁시다. 여러분과 함께 강물처럼 끈기있게 흘러 바다에 이르겠습니다. >---- >이낙연 승복선언 전문 하지만 다음 날 열린 경선캠프 해단식에서 여전히 앙금이 많이 남은 발언들을 쏟아냈다. 이낙연은 "다시 안 볼 사람들처럼 모멸하고 인격을 짓밟고 없는 사실까지 끄집어내는 것은 인간으로서 잔인한 일 일뿐 아니라 정치할 자격이 없는 짓"이라고 이재명 후보 및 지지자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요즘 저건 아닌 듯 싶은 일들이 벌어져 제 마음에 맺힌 것"이 있다며 "국민과 당원 앞에 겸손하라"고 훈계하는 한편, “국민들이 정치하는 사람들의 여러 비위 가운데 가장 예민하게 발견하는 것은 ‘오만’이다. 오만을 느끼는 그 순간 국민이 심판한다”며 이재명과 이재명의 지지자들에게 불만을 쏟아냈다. 이어 해단식을 마친 뒤 ‘원팀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 ‘이 후보와 만날 계획이 있냐’, ‘선대위원장직을 맡을 것이냐’는 등 기자들의 질문에는 “오늘은 드릴 말씀이 없다. 오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라고 일절 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얼마나 많은 앙금이 맺혀 있는지 드러냈다. 캠프 관계자들 역시 비슷한 태도를 보였다. 김종민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역할도 많이 필요하다. 경선 과정에서 생겼던 여러 가지 앙금들을 치유하거나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함께 해나가야 한다”고 했고, 캠프 전략실장을 맡았던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역시 “당선된 분과 당이 갈등봉합을 적극적으로 해주셔야 한다”며 모든 책임을 상대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03763?sid=1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35085?sid=1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563106?sid=100|#]] 이후에도 캠프에 몸담았던 정운현 前 국무총리 실장이나 이상이 교수는 이재명에 대한 반감을 여전히 드러냈고, 이낙연 캠프 대전지역서 활동하던 고재평 선대위원장이 탈당하여 [[홍준표 캠프]]에 합류하는 등 원팀으로 갈 길이 여전히 난망한 상황이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018005001&wlog_tag3=naver|#]] 하지만 민주당 측은 고재평 선대위원장은 탈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경선 승복 의사를 밝힌 이후 이재명 후보와의 회동을 기약 없이 미루고 있는 상태다. 이재명 후보 측은 먼저 이낙연과의 회동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낙연이 회동을 거부하고 있어 난감한 상황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737831?sid=10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